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시크릿타운, 트롯대세와 `XR 티키타카 콘서트` 꿈의 무대 완성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사 '시크릿타운', 온라인 콘서트 XR 티키타카 콘서트 제작
트롯대세 은가은, 설하윤, 최우진 참여 다양한 볼거리 신기술 융합 콘텐츠 선보여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회사 ㈜시크릿타운(대표 조현규, 이하 시크릿타운)이 확장현실(XR)기술로 꿈의 무대 'XR 티키타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XR 티키타카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본 공연은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 온라인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XR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 융합 공연으로 시크릿타운이 기획부터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K-트로트 대세 가수 은가은, 설하윤, 최우진 등 출연진 모두가 모션캡쳐에 직접 참여하고 열연을 펼쳐 공연 공개 전부터 더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가은과 설하윤은 각 솔로 2곡과 아바타와의 듀엣 1곡, 최우진은 솔로 1곡과 아바타와의 듀엣 1곡 및 은가은과의 듀엣 1곡을 선보였다. XR 기술이 적용된 아바타와의 듀엣 무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으며, 공연 중 팬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는 등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크릿타운은 이번 공연에서 언리얼 엔진을 적용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증강 현실(AR)로 확장된 무대를 수놓은 꽃, 나비 등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3D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공연에 출연한 가수 모두 아바타와의 듀엣 무대와 함께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시크릿타운 조현규 대표는 "이번 공연으로 시크릿타운의 기획력과 기술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넘나드는 꾸준한 협업으로 모든 연령대와 성별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타운은 AR, VR, XR 등 ICT 핵심 기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로써, NFT 마켓 플레이스 'NFTOPIA',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코코넛박스', 전남 신안의 대형 미디어 전시관 '퍼플박스'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아트 종합 플랫폼 '갤러리ST'를 론칭했다. 갤러리ST는 자체 개발한 WebGL 기술로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 자유롭게 구동 가능하며, 실재감 있는 작품 감상과 AI 기반 도슨트, 작품 거래까지 가능한 종합 메타커머스 플랫폼이다. 시크릿타운은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최근 신진작가 공모전 'K-ARTIST PRIZE'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시크릿타운 호텔아트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