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5일 홈 최종전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 행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NC 구단은 이날 경기를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홈 최종전을 맞아 창원 NC파크 GATE 1, 2로 입장하는 관람객(선착순 500명)은 아이언카트 쿠폰을 선물로 받는다. 119구역 앞에서는 다이노스 팬 인증존이 팬들을 기다린다.

NC 유니폼, 응원배트 등 구단 상품을 인증하면 도구리 인형, 민트·네이비 단디 후드 망토(선착순 100명)를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NC 코칭스태프가 세이브를 올린 투수 이용찬(가운데)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이날은 30년 만에 재지정된 '경남도민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경남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더해진다. 창원 NC파크를 찾는 경남도민은 현장에서 내야석 구매 시 주소지를 인증하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단 공식 앱을 통해 사전 선정된 경남도민 100명은 박세혁(포수) 제이슨 마틴(외야수, 이상 50명), 김영규, 류진욱(이상 투수, 50명)이 참여하는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경남을 빛낸 100인에 선정된 10남매 다둥이 박성용 씨 가족이 맡는다. 경기 전 애국가는 경남 출신 가수인 배진아 씨가 부른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은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진행했던 다이노스 앱 라이브 퀴즈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콤보· 참여횟수 우승자는 2024시즌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참여횟수 2등은 에어부산 해외항공권을 각각 받는다.

경기 후에는 팬 감사 영상 상영과 함께 화려한 불꽃들이 창원 NC파크를 수놓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창원 NC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오는 15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통해 올해 정규시즌 홈 최종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이어 그라운드 하이파이브가 이날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단은 "경기 후 그라운드로 입장한 팬 1000명과 선수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포스트시즌에서의 좋은 활약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권(선착순 1000명)은 구단 온라인 팀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홈 최종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