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떠난다…‘10년 동행’ 마침표

안진용 기자 2023. 10.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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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떠난다.

손 전 앵커는 최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미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JTBC 관계자는 "일본 순회 특파원을 마친 손 전 앵커가 사의를 표했고, 현재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100분 토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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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앵커

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떠난다. 2013년 JTBC로 이직한 지 10년 만이다.

손 전 앵커는 최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미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JTBC 관계자는 "일본 순회 특파원을 마친 손 전 앵커가 사의를 표했고, 현재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100분 토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MBC 퇴사 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손석희 시선 집중’ 진행자를 겸하다가 2013년 JTBC에 몸담았다. 이후 보도 부문 총괄 사장을 지냈다. 2021년 총괄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JTBC 순회특파원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해왔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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