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자원 재순환' 장난감 1000세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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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된 장난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고장 나거나 쓰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를 수거해 소재별로 분류하고 세척한 후 울주군 소재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에서 분쇄해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재처리해 만든 이 장난감들은 현대미포조선의 대표 생산품인 선박 모양으로 조립되는 블록 키트로 구성됐다.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회사와 지역사회로부터 수거한 장난감들을 직접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하는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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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ESG 자원 선순환 장난감 100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기부된 장난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고장 나거나 쓰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를 수거해 소재별로 분류하고 세척한 후 울주군 소재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에서 분쇄해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재처리해 만든 이 장난감들은 현대미포조선의 대표 생산품인 선박 모양으로 조립되는 블록 키트로 구성됐다.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회사와 지역사회로부터 수거한 장난감들을 직접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하는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돼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017년 취약계층 아동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및 아이리더 인재양성기금 후원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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