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당 쇄신안 발표, 오래 걸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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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만회할 당 쇄신안 을 고심하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책 발표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병민 최고위원은 일대일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에 있는 국민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구체적인 말씀을 많이 드리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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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만회할 당 쇄신안 을 고심하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책 발표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고위원들과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이번 보궐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민심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 당이 어떻게 체질 개선을 해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일각에서 불거진 '임명직 당직자 사퇴론'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은 채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김병민 최고위원은 일대일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에 있는 국민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구체적인 말씀을 많이 드리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도 기자들에게 "이번 선거결과로 드러난 민심을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지도부가 반성, 쇄신 의지가 있다는 것을 강도 높게 보여 드리는 게 위기를 수습하는 길이란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습니다.
강대식 최고위원은 "평소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면서,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당에서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수긍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31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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