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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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다.
KBS 이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찬반 표결을 거쳐 박 논설위원을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KBS 이사회는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앞서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모에 응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박 후보 등 3명으로 압축했지만, 지난 4일 표결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최종후보를 선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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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다.
KBS 이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찬반 표결을 거쳐 박 논설위원을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서기석 이사장을 비롯한 여권 추천 이사 6명이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을 강행했고, 야권 추천 이사들은 반발해 퇴장했다.
KBS 이사회는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신임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 9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관훈클럽 총무 등을 역임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모에 응한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박 후보 등 3명으로 압축했지만, 지난 4일 표결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최종후보를 선출하지 못했다.
또 박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에 올랐던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의 자진 사퇴, 여권 추천 김종민 이사의 사직, 보궐이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선임을 거치며 혼선을 빚은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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