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미국혈액학회서 CAR-T 연구 결과 2건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앱클론은 제65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AT101' 및 CD30 표적 CAR-T 치료제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대 의대와 공동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앱클론은 앞선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T101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AT101 임상 1상의 후속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펜실베니아 의대와 공동 발표
앱클론은 제65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AT101’ 및 CD30 표적 CAR-T 치료제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대 의대와 공동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회다. 올해는 오는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앱클론은 AT101의 임상 1상의 업데이트된 후속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신규 표적인 CD30 CAR-T 치료제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앞선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T101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AT101 임상 1상의 후속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후속 관찰 결과에 따르면 당시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 중 1명이 부분관해(PR)에서 완전관해(CR)로 전환되면서 완전관해율이 75%로 높아졌다. 저용량 투여군 환자 3명은 1년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했다.
이번 ASH 발표에서는 AT101의 완전관해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존 CAR-T 치료제의 재발률과 비교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현재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 재팬 2023’에도 참가 중이다. 앱클론은 여러 행사에 참여해 AT101의 성과를 홍보해 해외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AT101은 기존 CAR-T 대비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재발률을 보인다”며 “AT101의 성공적인 임상 2상 진행과 더불어 빠른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꼬마빌딩 월수익 3000만원'…투자했다 '날벼락' [힘이 되는 부동산 법률]
- "61년 만에 처음 겪는 일"…단 하루 '파업'에 일본인들 충격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강용석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마지막 통화"
- 하마스 유품서 발견된 침투 경로…"민간인 목표" 정황 포착
- "월급 많이 줘요"…보너스만 40억 '반도체 제국'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55억 대저택' 소유자 박나래 "집 관리 힘들어, 죽어야 쉰다"
- '선행표창도 받았는데' 뇌사 김상우 씨 5명에 새생명 선물
- 손석희 전 앵커, JTBC 떠난다 [공식]
- 차남 박수홍 아닌 장남 위해…횡령 혐의 증인 출석하는 부모
- "순간 급발진한 듯"…유리 부수고 카페 돌진한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