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공백 메우기, 프로젝트 돌입" B 뮌헨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2~3명 무조건 영입. 첼시 찰로바, KIM 대안으로 급부상

류동혁 2023. 10.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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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바이에른 지역지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2~3명의 선수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조건 보강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의 세계적 센터백을 가지고 있는데, 김민재가 1옵션이다.

지난 1일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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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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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3명 무조건 영입!"

바이에른 뮌헨은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이 열린다. 무려 4명의 선수가 차출된다.

수비의 핵심이자 간판 센터백 김민재가 1순위 공백이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 누세르 마즈라위, 보나 사르가 네이션스컵에 나선다. 즉, 4명의 핵심 선수들이 없다.

바이에른 지역지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2~3명의 선수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조건 보강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유력한 대상 선수는 첼시 트레보 찰로바, 풀럼 주앙 팔히냐, 사우샘프턴 아르멜 벨라-코챕 등이다.

김민재의 공백은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마티스 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다. 부상 중인 다욧 우파메카노가 복귀한다고 해도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김민재가 빠질 경우,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치명적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빠지는 1월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김민재 공백이 있다'고 했다.

찰로바는 그 대안이다. 센터백과 사이드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올 여름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고심했던 선수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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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붙박이 주전일 뿐만 아니라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고 있다. 팀내 입지가 막강하다.

마티스 데 리흐트가 주전에서 밀려날 정도다. 바이에른 뮌헨은 3명의 세계적 센터백을 가지고 있는데, 김민재가 1옵션이다.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일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로이스 오펜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독일 축구의 전설 독일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김민재를 비판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불안 요소다. 아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4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 2차전에서 완벽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팀의 2대1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2가지 악재가 여전히 남아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시스템 적응과 몸 상태다.

이번 여름 군사훈련을 했고, 몸무게가 줄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동의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살인적 스케줄이 문제다. 김민재는 소속팀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아시안컵도 출전해야 하는데, 휴식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게다가 대표팀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과 김민재에 대한 로테이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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