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폐배지를 토지개량제로…부여군 재활용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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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 과정에서 나오는 폐배지를 토지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시설인 충남 부여군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가 13일 석성면에서 문을 열었다.
부여군에 따르면 석탑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백현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시설은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해 폐배지를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80t의 폐배지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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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양송이 재배 과정에서 나오는 폐배지를 토지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시설인 충남 부여군 양송이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가 13일 석성면에서 문을 열었다.
부여군에 따르면 석탑영농조합법인(조합장 백현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시설은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해 폐배지를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80t의 폐배지를 처리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양송이 폐배지가 농업폐기물로 분류돼 수많은 농가가 이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며 "이 시설이 양송이 재배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부여에서는 210농가가 69㏊에서 양송이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5천146t으로 전국 생산량의 55.5%를 점유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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