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텍, 美 헬스케어 기업에 6000억 규모 공급계약 추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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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기업 드림텍이 미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그널스를 통해 인도 지역에 무선바이오센서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텍은 미국 라이프시그널스와 6000억원 규모 무선바이오센서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드림텍이 무선바이오센서를 공급하면 라이프시그널은 칩 형태로 제조해 인도 시장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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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42분 기준 드림텍은 전일 대비 520원(3.95%) 오른 1만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텍은 미국 라이프시그널스와 6000억원 규모 무선바이오센서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드림텍이 무선바이오센서를 공급하면 라이프시그널은 칩 형태로 제조해 인도 시장에 수출한다. 5년간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텍은 지난 2015년부터 라이프시그널과 공동으로 무선바이오센서를 개발해 왔다. 바이오센서는 드림텍 의료기기 사업의 핵심 축 중 하나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드림텍 BHC(바이오·헬스케어·컨버전스) 부문의 매출은 1088억원으로 전체 매출 5053억원 가운데 21.5% 비중을 차지한다.
드림텍은 지난 2019년 심전도 홀터 '와이패치'를 필두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회사는 지난해에 부정맥 진단용 무선 심전도 패치를 개발한 미국 업체 카디악인사이트의 지분 100%를 274억원에 인수해 무선 심전도 핵심 기술과 심전도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
증권가에서는 드림텍의 헬스케어 부문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헬스케어 무선바이오센서 사업에 주목할 타이밍"이라며 "올해 드림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2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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