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감은 누구?…이재명 22%, 한동훈 14%

최유나 2023. 10.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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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3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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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직전 조사대비 3%p 상승…한동훈, 최고 응답률 기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사진 = MBN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3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를 득표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6월 2주차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뒤,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4%, 홍준표 대구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지사·이탄희 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 1%를 얻었습니다.

갤럽은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면서 "다음 대선 출마를 전제로 한 질문이 아니며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전체 응답률은 14.2%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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