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뛸 때는 레프트백, 김민재 전 감독과 뛸 때는 미드필더…"다재다능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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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지(20) 성장세가 어마어마하다.
영국 매체 'HITC'는 12일(한국시간) "우도지는 토트넘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는 다른 역할을 요구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대표팀에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우도지는 훈련 때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 역할에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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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지(20) 성장세가 어마어마하다.
영국 매체 'HITC'는 12일(한국시간) "우도지는 토트넘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는 다른 역할을 요구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팔레티 감독은 우도지의 다재다능함을 시험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팔레티 감독은 "대표팀에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우도지는 훈련 때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 역할에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도지는 188cm로 측면 수비수로는 큰 키와 함께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력이 장점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다.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35경기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도 팀의 핵심 중 하나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인터 밀란, 브라이턴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지난여름 토트넘은 우도지를 영입했다.
그러나 우도지는 당장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다. 왼쪽 윙백 자리에 라이언 세세뇽과 이반 페리시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전 시간을 얻으며 성장하기 위해 우디네세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그는 총 34경기서 3골 4도움으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는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으면서 시즌 내내 활약하고 있다. 총 8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김민재의 나폴리를 이끈 스팔레티다. 그는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지만 구단과 결별하게 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그는 우도지의 다재다능함을 눈여겨본 모양이다. 레프트백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훈련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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