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전선아시아, 베트남 국영 기업과 맞손에 22%↑… "아세안 해저 사업 모색"

염윤경 기자 2023. 10.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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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지난 12일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자회사인 PTSC사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해저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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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페트로베트남 자회사인 PTSC사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은 지난 12일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르 만 쿠옹 PTSC 사장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S전선아시아 제공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 LS전선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2030원(22.07%) 오른 1만1230원에 거래된다.

지난 12일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자회사인 PTSC사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TSC는 석유·가스·에너지 분야에서 채굴과 항만, 풍력발전 시설 설치·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기가와트) 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해저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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