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닉스 뇌경색 치료제 'CX301'…국가개발사업 과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아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이뤄지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세닉스 선정 과제는 '악성 뇌경색의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CX301의 비임상시험 및 공정 개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노의학 전문 바이오테크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는 악성뇌경색 치료제인 'CX301'가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단계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아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이뤄지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세닉스 선정 과제는 '악성 뇌경색의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CX301의 비임상시험 및 공정 개발'이다. CX301의 비임상시험 완료 및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상 임상시험 시행 승인을 받는 것이 주 목표다. 2025년까지 8월까지 총 20억원을 지원 받는다.
CX301은 악성 뇌경색 발생 초기에 급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해 추가 뇌 손상 방지한다. 무엇보다 기존 나노입자와 달리 나노입자 자체가 치료제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이승훈 대표는 "본 연구를 통해 악성 뇌경색에 의한 뇌손상 메커니즘을 밝혀냄과 동시에 해당 분야의 연구가 국제적으로 활성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악성 뇌경색이라는 중대한 질환 치료 및 의학적 미충족 요건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임상 1상 이후 미국 식품의약청(FDA), 희귀의약품(ODD), 혁신의약품 등을 활용하여 빠른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닉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유 기술 및 역량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며 업계 내 조명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청 시 가산점과 더불어 금융 및 세제 혜택을 받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윤항기 "동생 윤복희 사망설에 전화 수십통 받아"…가짜뉴스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킁킁 비싼 냄새 나" 강남구 홍보영상 '뭇매'…결국 비공개 전환 - 머니투데이
- 이재은 "父 빚 갚으려 '파격 노출' 성인영화 찍어…母와 8년 절연"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이상순과 2주째 각집살이 고백…"이렇게 떨어진 것 처음" - 머니투데이
- 만취女, 술집서 바지 벗더니 '소변'…공연음란죄 처벌 가능?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