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김제소방소, 합동 소방훈련 실시

1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 동진지사와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동진지사제공)2023.10.13/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동진지사와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는 13일 직원 50여명과 소방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은 청사 건물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진압과 화재발생에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교동119안전센터는 굴절사다리차, 중형펌프, 물탱크, 구급차를 동원해 실제와 같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응급조치 요령, 심폐소생술 시범 등을 교육했다.

이종화 동진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보수 등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