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휴식기 마친 프로당구 PBA, 국내선수 첫 우승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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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투어가 재개된다.
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직전 투어인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종료 이후 꼬박 한 달 만의 재개다.
이번 투어에서는 PBA를 대표하는 '국내 강호'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을 비롯해 이상대(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박인수(에스와이) 등 이번 시즌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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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투어인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종료 이후 꼬박 한 달 만의 재개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로 지난 한 달여간 휴식기를 가진 프로당구는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다시 숨가쁜 개인투어 및 팀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타이틀스폰서는 헬스케어기업 휴온스가 맡는다. 2021~22시즌 3차투어 시작으로 매 시즌 개인 투어를 개최해왔다. 프로당구팀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를 창단, 2021~22시즌부터 PBA 팀리그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주장 최성원을 비롯해 ’튀르키예 매직‘ 세미 사이그너, ’슈퍼 루키‘ 장가연 등을 영입하며 창단 최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시즌 첫 국내 우승자 탄생 여부다. 지난 네 차례 투어의 주인공은 모두 외인 강호들이었다. 이번 투어에서는 PBA를 대표하는 ’국내 강호‘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을 비롯해 이상대(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박인수(에스와이) 등 이번 시즌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선다. LPBA서는 김가영이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서 LPBA 최다 우승(6회)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1시30분 LPBA 개막식, 23일 저녁 7시 LPBA 결승전으로 대회 여자부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대회 LPBA 우승 상금은 3000만원으로 기존보다 증액된 대회로 치러진다.
LPBA 종료 이후인 24일부터는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 30분 PBA 개막식, 30일 저녁 7시부터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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