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연관광 대표 브랜드 '웰컴대학로' 내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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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대학로에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년 웰컴대학로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종로구청, 한국공연관광협회는 이 기간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K-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부 장미란 제2차관은 15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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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학로 '차없는 거리'서 화려한 개막무대
장미란 차관 "세계인이 찾는 공연관광 축제로 발전"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대학로에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년 웰컴대학로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종로구청, 한국공연관광협회는 이 기간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K-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부 장미란 제2차관은 15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非)언어적 공연예술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이화사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공식 참가작이 20개에서 37개로 늘고 축제 기간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간(B2B) 상담회도 열린다.
15일 개막식에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거리 행진에는 전통 연희부터 현대무용, 태권도, 치어리딩 및 일본, 대만, 필리핀에서 온 공연단 등이 참가한다. 특히 ‘웰컴대학로’ 주제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웰컴 에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정성화, 여성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이 기대된다. 문화부는 이날 안전 요원과 교통 관리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안전을 책임진다는 설명이다.
축제 기간에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와 중국 최대 여행후기 플랫폼인 마펑워 등 온라인 채널에서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16일) △뮤직드라마 당신만이(17일) △난설(18일) △올드위키드송(23일) △김종욱 찾기(24일)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25일)을 상영하고 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번역 자막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14~15일 시어터 마켓(Theater Market)도 운영한다. 이 마켓은 공연을 활용한 방한 여행을 상품화하는 업계 간(B2B) 상담회다.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연 제작사, 공연유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K-공연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웰컴대학로’를 발전시키겠다”며 “K-공연관광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매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로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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