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6년만 신곡 차트 진입에 “감동받을 일이야?” 컴백 적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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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6년 만에 발매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의 차트 진입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0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음원 발매 후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0월 12일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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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6년 만에 발매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의 차트 진입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0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음원 발매 후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된 대화 내용 속, 지인이 한 음원사이트 TOP 100 차트 40위에 신곡이 랭크된 것을 축하하자 이효리는 "오잉? 감동받을 일인거야? 아무런 감이 없음"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이에 지인이 "종합 순위 40위 진입이에요. 이거 진짜 어려운 거"라고 설명해준 뒤에야 이효리는 "오마이갓"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오랜만의 컴백에 이효리 본인조차 적응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이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이효리는 신곡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같은 날 "당분간 반바지 고수"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반바지를 입은 사진을 게재한 것. 캐주얼한 차림에도 빛이나는 이효리만의 '포스'가 감탄을 유발한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효리는 10월 12일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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