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엠씨, 오션브릿지 인수…"종합 반도체 소부장기업 도약"

김경택 기자 2023. 10. 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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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사 티이엠씨가 반도체·2차전지 소재·장비회사인 오션브릿지의 최대지분을 확보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이엠씨는 오션브릿지에 대해 현 최대주주인 팬아시아반도체소재 유한회사로부터 보유 지분 전량(33.4%)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경영권 지분 인수를 확정했다.

티이엠씨는 이번 오션브릿지 인수로 반도체 소재 사업 영역을 전구체로 넓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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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사 티이엠씨가 반도체·2차전지 소재·장비회사인 오션브릿지의 최대지분을 확보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이엠씨는 오션브릿지에 대해 현 최대주주인 팬아시아반도체소재 유한회사로부터 보유 지분 전량(33.4%)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경영권 지분 인수를 확정했다. 거래 종결 일자는 다음 달 30일이며, 인수 금액은 총 654억원이다.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증착용 소재인 전구체(Precursor)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전구체 이외에도 반도체 제조사에서 특수가스, 케미컬(Chemical)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공급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티이엠씨는 이번 오션브릿지 인수로 반도체 소재 사업 영역을 전구체로 넓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특수가스·케미컬 공급장치와 2차전지 제조용 장비까지 영역을 확대, 궁극적으로 턴키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갖추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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