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재혼했는데…서희원 전남편, 재결합 원한다더니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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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희원과 재결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지난 12일 왕소비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 중 "내 두 아이를 베이징으로 데려와 좋은 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서희원을 언급했다.
지난해 8월에는 라이브 방송 중인 왕소비의 뒤로 서희원과의 웨딩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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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희원과 재결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지난 12일 왕소비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 중 "내 두 아이를 베이징으로 데려와 좋은 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서희원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왕소비는 감정이 격해져 욕설을 내뱉었다.
해당 라이브 방송 이후 현지에서 음주 방송 논란이 일자 왕소비는 "최근 몸이 좋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왕소비는 지난 10일 한 인플루언서와의 라이브 방송에서 "여전히 서희원을 사랑한다"라고 발언해 현지에서 이슈가 됐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이 한국으로 도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왕소비가 이미 여러 번 서희원에게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서희원이 거절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에는 라이브 방송 중인 왕소비의 뒤로 서희원과의 웨딩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미 재혼해 다시 가정을 꾸린 전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왕소비의 모습에 중국 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왕소비는 2011년 서희원과 결혼해 딸 아들 남매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양육권은 서희원이 가졌다. 왕소비는 과거 양안관계 악화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대만을 모욕하고, 중국 여배우인 장잉잉과 불륜설이 도는 등 계속된 논란으로 서희원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혼 후 서희원은 1998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20년 만에 부부가 된 러브 스토리는 대만과 한국 모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발표 후 왕소비와 그의 모친인 장란은 서희원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 등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장란은 폭로와 함께 생방송 중 자사 제품을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희원 측은 루머를 모두 반박하면서 지난 8월 왕소비와 장란을 고소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구준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희원과 재혼 후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가짜뉴스가 많다. 가짜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다. 내가 제일 잘하는게 인내니까 (가짜뉴스가 사그라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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