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 가공식품, 싱가포르 인기↑…수출시장 확대

이창우 기자 2023. 10.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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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전남 수산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상담회로 싱가포르에도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게 됐다"며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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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개척단 6개사, 135만달러 수출협약
[무안=뉴시스] 전남도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만달러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전남 수산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만달러(약 18억2200만원)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수출개척단은 전남의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김, 미역 등 해조류와 전복을 가공·생산하는 수산 가공식품 수출 유망기업 6개사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 30여명에게 수산가공품을 소개하고 현지인들의 큰 관심 속에 시식·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해조류 가공식품 전문업체인 흥일식품과 대한물산은 각 50만달러, 전복 톳밥 등을 판매하는 어업회사법인 해담은은 20만달러 수출협약 등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 사업 맞춤형 수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최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상담회로 싱가포르에도 안전하고 우수한 전남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게 됐다"며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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