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

김종효 기자 2023. 10. 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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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충전량 100㎾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차량 2대가 40분 내외에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등 올해 전기차 충전기 20대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공공시설 충전기 설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와 거점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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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충전량 100㎾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차량 2대가 40분 내외에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등 올해 전기차 충전기 20대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그간 임실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민간의 설치 수량을 포함 총 101대(급속 34대, 완속 67대)다.

군은 공공시설 충전기 설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와 거점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충전기 설치뿐만 아니라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내 진입 방해 행위, 내연기관 차량 주차 등 불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 및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보급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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