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서울시, 2025년까지 길거리 쓰레기통 7천500개로 확충

KBS 2023. 10. 13. 12: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가끔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통을 찾아 헤맨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서울시가 2025년까지 서울시 내 쓰레기통을 75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내 쓰레기통은 1995년 1월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된 이후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공공 쓰레기통에 버리는 이들이 생겼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까지 더해져 구청들이 쓰레기통을 없앴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1995년 7607개였던 공공 쓰레기통은 현재 4956개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다고 호소하는 시민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서울시의 설문조사에서 73.3%가 쓰레기통이 적은 편이라고 답했는데요.

서울시는 연말까지 쓰레기통을 5500개까지 늘리고, 2024년엔 6500개, 2025년엔 7550개까지 쓰레기통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쓰레기통 옆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통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