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상대만 바뀌었다...2년 연속 WC끼리 대결 [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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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2년 연속 와일드카드 끼리 대결로 확정됐다.
이번 시즌 90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오른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2위 마이애미 말린스(84승 78패)를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꺾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내셔널리그 승률 1위이자 같은 지구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04승 58패)까지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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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2년 연속 와일드카드 끼리 대결로 확정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3-1로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90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오른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2위 마이애미 말린스(84승 78패)를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꺾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내셔널리그 승률 1위이자 같은 지구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04승 58패)까지 제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와일드카드 팀간의 대결이 됐다.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3위 필라델피아가 격돌, 필라델피아가 4승 1패로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만 그대로고, 상대는 샌디에이고에서 애리조나로 변경됐다. 또 하나 작은 차이가 있다면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가 홈 필드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면 이번에는 필라델피아가 가져간다는 것이다.
와일드카드 두 팀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대결하며 이번 월드시리즈 최소 한 자리는 와일드카드 팀이 진출하는 것이 확정됐다.
와일드카드 팀이 월드시리즈에 나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1995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 2000년 뉴욕 메츠,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3년 말린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07년 콜로라도 로키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샌프란시스코,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2022년 필라델피아가 있었다.
만약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을 꺾을 경우 2002년, 201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와일드카드 간의 월드시리즈 대결이 열리게 된다.
와일드카드 출전권이 대폭 확대됐기에 이같은 사례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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