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휴식끝’ PBA-LPBA투어 18일 ‘휴온스배’로 재개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10.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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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PBA-LPBA 5차전 ‘휴온스챔피언십’
마르티네스, 팔라존, 사이그너
조재호 강동궁 김재근 등 우승후보 각축
23/24시즌 PBA-LPBA투어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따른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8일 ‘휴온스배’로 재개된다. 사진은 지난 시즌 휴온스배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우승 후 두손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으로 한달여의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당구 PBA/LPBA투어가 오는 18일 재개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3/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5차전 타이틀스폰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다.

휴온스는 21/22시즌 3차투어를 시작으로 매 시즌 개인투어를 개최해왔다.

LPBA 김민아 스롱 백민주 사카이
김가영 김세연 김보미 임정숙 등 우승경쟁
대회는 18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저녁 7시 LPBA 결승전을 치른다. 이후 24일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30일 저녁 7시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에는 올시즌 우승자를 포함, 강호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올 시즌 PBA투어의 경우 유난히 외국인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블루원배) 세미 사이그너를 비롯, 2차전(실크로드배) 프레드릭 쿠드롱, 3차전(하나카드배) 하비에르 팔라존, 4차전(에스와이배) 다비드 마르티네스까지 외국 선수들이 우승을 석권했다.

‘PBA-LPBA 휴온스 챔피언십’ 로고 . (PBA 제공)
따라서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이상대(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등 국내파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 5연 연속 우승을 저지할지도 주목된다.

LPBA에서는 올시즌 우승자인 김민아(개막전) 스롱 피아비(실크로드배) 백민주(하나카드배) 사카이(에스와이배)와 김가영 김세연 김보미 임정숙 등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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