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10년만에 JTBC 떠난다…최근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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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총괄사장을 지낸 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퇴사했다.
13일 JTBC 관계자는 뉴스1에 "손석희 전 앵커가 최근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손 전 앵커는 2021년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해외 순회특파원 직을 맡아 JTBC에 머물렀으나 결국 JTBC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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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TBC 총괄사장을 지낸 손석희 전 앵커가 JTBC를 퇴사했다.
13일 JTBC 관계자는 뉴스1에 "손석희 전 앵커가 최근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이미 손 전 앵커의 사직서도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전 앵커는 JTBC 퇴사 후 계획과 관련해 이날 미디어오늘에 "뭘 하겠다고 특별히 생각한 것 없다"라며 "무엇을 어떤 식으로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안 해도 그만이고 물 흘러가듯 순리대로 따라가면 된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및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2006년 MBC를 떠난 손 사장은 지난 2013년 5월 JTBC에 입사 후 JTBC 보도, 시사, 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11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0년 1월 JTBC '뉴스룸' 신년토론을 끝으로 6년4개월 만에 앵커석에 물러났고, 같은해 11월 JTBC와 JTBC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손 전 앵커는 2021년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해외 순회특파원 직을 맡아 JTBC에 머물렀으나 결국 JTBC 떠나게 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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