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한강뷰 포기하고 목동 이사간 이유 “母 도움 많이 받으려”(최희로그)

박수인 2023. 10.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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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한강뷰에서 목동으로 이사 온 이유를 밝혔다.

최근 용산에서 목동으로 이사를 왔다는 최희는 "서후야 이사오니까 어떤 거 같아? 엄마는 예전에 살던 집이 더 좋은 것 같아"라며 "이사 온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예전 집 살 때) 저희 부모님이 워낙 자주 오셨다. 제가 도움을 요청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은 오셨던 것 같다. 주말에도 되게 많이 오시고. 예전 집은 이사 가자마자 너무 사랑에 빠졌지 않나. 근데 이번 집은 아직 낯설고 떠날 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정을 못 붙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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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로그’ 영상 캡처
‘최희로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한강뷰에서 목동으로 이사 온 이유를 밝혔다.

10월 12일 공개된 채널 '최희로그'에는 '한강뷰 포기하고 '이 곳'으로 이사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용산에서 목동으로 이사를 왔다는 최희는 "서후야 이사오니까 어떤 거 같아? 엄마는 예전에 살던 집이 더 좋은 것 같아"라며 "이사 온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예전 집 살 때) 저희 부모님이 워낙 자주 오셨다. 제가 도움을 요청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은 오셨던 것 같다. 주말에도 되게 많이 오시고. 예전 집은 이사 가자마자 너무 사랑에 빠졌지 않나. 근데 이번 집은 아직 낯설고 떠날 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정을 못 붙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동의 장점으로는 "여기 좋은 점은 맛있는 집이 진짜 많은 거 같다. 계속 시켜먹어 봤는데 다 맛은 있다"며 "이제 엄마랑 더 가까운데 살기 위해서 이사를 왔는데 엄마가 20분이면 오실 수 있어서. 제가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엄마가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사는 용산으로 오라고 말씀드렸는데 저희 엄마, 아빠도 한동네에 오래 사셔서 터전을 떠나는 게 쉽지 않아서 제가 이사를 왔다"고 전했다.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면서는 "엄마가 맨날 많이 도와주는데 더 많이 도움 받고 싶어서 이사 왔다. 저는 아직 이 동네가 낯설다. 일주일 있었는데 아직 적응 안 됐다"며 낯설다고 밝혔고 최희의 어머니는 "지리적으로 가까워지니까 심리적으로 조금 편안해진 건 있다. 가깝고 좋다. 금방이라도 올 수 있으니까"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최희로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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