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투명인간 전락했는데…무리뉴는 신뢰한다 ‘영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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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29, 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잉여 신세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굳건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과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할 당시 다이어를 핵심 수비수로 기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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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릭 다이어(29, 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AS로마는 팀에 경험을 불어넣을 이상적인 선택지로 다이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토트넘 부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판단력 부족과 느린 주력 때문에 수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은 올여름 해격책을 마련했다. 새로운 센터백으로 미키 판 더 벤을 영입하면서 수비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다이어의 설 자리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다이어는 올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다이어는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 소식조차 들리지 않고 있다.
손을 내민 사람은 무리뉴 감독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잉여 신세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굳건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과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할 당시 다이어를 핵심 수비수로 기용하기도 했다.
재회가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500만 유로(약 7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는 로마가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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