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받은 모란트, 12월 중순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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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초중반에야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와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 징계가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대신 모란트는 복귀에 앞서 징계 당시 사무국이 제시한 별도의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야 한다.
모란트가 징계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오는 12월 2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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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초중반에야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와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 징계가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모란트는 지난 시즌 중에 자신의 SNS에 불필요한 영상을 올렸다. 총기가 등장한 영상이 올라오면서 모란트는 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단 자체 징계가 우선 내려졌고, 이후 리그 차원 징계가 이어졌다.
그러나 모란트는 정신을 차리지 않았다. 이번 오프시즌에 다시금 엇비슷한 물의를 일으켰다. 결국, NBA는 (예상보다 가벼운) 철퇴를 휘둘렀다. 당초 예상은 시즌 절반 정도의 출장정지가 내려질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25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했다. 이로 인해 모란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초반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최근 리그, 선수협회가 모란트와 소통에 나섰다. 그러나 징계는 바뀌지 않았다. 애당초 징계가 내려진 만큼, 바뀌는 것이 이상했다. 그러나 징계를 내리는 과정에서 막연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자가 만나 징계 적용에 관해 최종 조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모란트는 복귀에 앞서 징계 당시 사무국이 제시한 별도의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야 한다.
모란트가 징계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오는 12월 2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비록 모란트는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나 연습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징계가 끝날 때까지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비록 경기에 나서지 못하나 시즌을 함께 치러야 하기 때문.
한편, 멤피스는 이번 여름에 백코트를 대폭 보강했다. 팀에서 역할에 만족하지 않았던 타이어스 존스(워싱턴)를 보내고 마커스 스마트를 데려왔다. 비록 1라운드 티켓을 소진했으나 스마트를 데려오면서 수비 전력을 대폭 채웠다. 딜런 브룩스(휴스턴)의 이적 공백을 메웠다. 이어 이적시장에서 데릭 로즈를 데려오며 벤치 전력은 물론 경험까지 채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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