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박석희 기자 2023. 10. 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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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초막골 생태 공원의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초막골 생태 공원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관련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은 3년간 환경부의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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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환경부 우선 지원 등 혜택
초막골 생태공원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초막골 생태 공원의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초막골 생태 공원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관련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은 3년간 환경부의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프로그램은 여름 특별프로그램으로 만 7세 이상 참여가 가능한 가운데 맹꽁이를 비롯한 초막골 서식 동식물의 낮과 밤의 모습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 실천을 모색한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된다.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현판

특히 환경부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막골의 특성이 반영된 관련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교육을 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이 특성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초막골 생태 공원은 이번에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상설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생태전시관 등 다양한 환경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초막골 생태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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