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총학생회, 대학 마스코트 굿즈 판매수익금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6대 경기대학교 총학생회가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3 귀룡제' 대학 축제 당시 판매한 굿즈 수익금 2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경기대 총학생회는 최근 대학축제 개최 기간에 경기대 마스코트 '기룡이'가 그려진 키링과 뱃지를 비롯해 필름카메라와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36대 경기대학교 총학생회가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3 귀룡제' 대학 축제 당시 판매한 굿즈 수익금 2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경기대 총학생회는 최근 대학축제 개최 기간에 경기대 마스코트 '기룡이'가 그려진 키링과 뱃지를 비롯해 필름카메라와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5000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사랑의열매' 뱃지를 증정했다.
경기대는 지난 6월에도 '기룡이 굿즈 수익금'을 교내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기룡이는 2020년 경기대 홍보 캐릭터 공모전에 당선된 경기대학교 마스코트다.
앞서 사랑의열매와 경기대는 지난 7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윤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6명은 나눔리더로도 가입했다.
경기대 문겸서 총학생회장은 "귀룡제 굿즈샵 수익금으로 기부를 진행한 만큼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즐기는 축제에서 더 나아가 의미 있고 성숙한 대학축제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은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이번 축제가 나눔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마스코트와 축제를 활용해 새로운 학교 나눔 모델을 보여준 경기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대를 넘어 동참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