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이스라엘과 전화 회담…"하마스 공격은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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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방문중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2일 저녁 이스라엘의 엘리 코헨 외무장관과 약 15분간 팔레스타인 정세에 대한 전화 회담을 가졌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로 선언하고, "죄가 없는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이나 납치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고 단호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에 따라 자국이나 자국민을 지킬 권리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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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태국을 방문중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2일 저녁 이스라엘의 엘리 코헨 외무장관과 약 15분간 팔레스타인 정세에 대한 전화 회담을 가졌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로 선언하고, "죄가 없는 일반 시민에 대한 공격이나 납치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고 단호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두 사람이 의견을 교환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에 따라 자국이나 자국민을 지킬 권리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태의 진정을 위한 노력에 기대를 표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인의 안전 확보에 대해 협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코헨 장관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있다”고 답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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