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 비율’ 11%…“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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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후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손을 씻는 비율이 10명 가운데 1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용변 후 손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71.1%로 지난해(66.2%)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시간과 무관하게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25.4%로 지난해(29.4%)에 비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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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후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손을 씻는 비율이 10명 가운데 1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수행한 올해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반 성인 3천217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조사와 1천5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조사 결과 용변 후 손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71.1%로 지난해(66.2%)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은 경우는 11.2%로 지난해(5.9%)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비율로는 적었습니다.
여기에 시간과 무관하게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25.4%로 지난해(29.4%)에 비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은 손씻기 실천을 위한 화장실 개선점으로 ‘종이타월 비치’(27.8%)를 가장 많이 언급했고, 이어 ‘액체비누 설치’(23.1%)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 설사 질환의 30%와 호흡기 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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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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