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성형수술 해야지 화장한다고 얼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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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과 관련, 근본적인 당정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얼굴 전체를 바꾸는 성형수술을 해야지 분바르고 화장한다고 그 얼굴이 달라지나"라며 "아직 시간이 있는데 근본적인 당정쇄신 없이 총선 돌파가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강서구청장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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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과 관련, 근본적인 당정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강서구청장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며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만7066표(56.52%)를 득표해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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