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 기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장학재단은 13일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4년간 장학사업과 인재양성·학술연구지원 사업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인재 성장 위한 소중한 씨앗될 것 기대”
(재)호반장학재단은 13일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4년간 장학사업과 인재양성·학술연구지원 사업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에 쓰인다.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들이 미래에 국가와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힘인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는 일에 지역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261명의 중·고·대학생에게 3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총 453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11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자를 변기로 착각”…술집에서 바지 내린 여성 처벌은
- “10대 청소년도 공개처형”…지켜보던 北주민 실신했다
- 윤석화 맞아? 충격 근황 “앞니 4개 잃고 체중 36㎏”
- 이재은 “父 빚 갚으려 노출 연기… 결혼 후 母와 7년 절연”
- 카페로 돌진한 포르쉐… “차가 급발진 했다”
- 국감 나온 아이돌의 간곡한 호소, “마약 재활 처참… 정부 지원 절실해”[오늘의 국감]
- 성악가 김동규 “외국인과 연애” 100억대 빚도 고백
- “저 여고생인데 술·담배 대신 사주세요”…“그럼 스타킹 벗어줘”
- 전현무도, 한혜진도 진심이었다…“기다려주면 돼요” 울컥
- 여덟 살 딸을 하마스에 잃은 아빠 “됐다. 축복이다” 미소 지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