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주민이 만드는 ‘대포천 감물야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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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상동면 주민이 만드는 '대포천 감물야촌(甘勿也村)' 축제가 14~15일 이틀간 상동면 대감마을 백파선광장에서 열린다.
13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상동면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동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인 분청과 백자 가마터를 비롯해 대포천 수질개선 운동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이 직접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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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 상동면 주민이 만드는 ‘대포천 감물야촌(甘勿也村)’ 축제가 14~15일 이틀간 상동면 대감마을 백파선광장에서 열린다.
대감 마을은 세종실록지리지에 ‘감물야촌(甘勿也村)’이라 불리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를 생산하던 도예촌으로 2016년 마을 뒷산에서 조선 초기 분청자기 가마터, 백자 가마터가 발굴돼 분청도자기 시원지로 알려져 있다.
13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상동면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동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인 분청과 백자 가마터를 비롯해 대포천 수질개선 운동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이 직접 소개한다.
행사는 주민이 기획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자기와 차산 배전 주제 학술행사 △백자 가마터 발굴과정 소개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은 상동면 역사 이야기를 담은 ‘감물야촌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또 금동초등교 학생들의 우쿨렐레와 사물놀이 공연, 지역예술가의 음악 연주가 이어진다.
15일에는 상동면 주민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로드기차, 벽화그리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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