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 올해의 대추왕에 이병길씨
박병기 2023. 10.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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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생대추 생산지인 충북 보은군은 올해의 대추왕에 이병길(57·마로면)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3년째 대추 농사를 짓는 이씨는 올해 냉해와 궂은 날씨에도 지름 39㎜, 당도 33브릭스의 왕대추를 생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씨가 생산한 대추는 보은대추축제장(13∼22일)에 전시된다.
이 지역은 573㏊의 대추밭에서 한 해 2천500t의 생대추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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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전국 최대 생대추 생산지인 충북 보은군은 올해의 대추왕에 이병길(57·마로면)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3년째 대추 농사를 짓는 이씨는 올해 냉해와 궂은 날씨에도 지름 39㎜, 당도 33브릭스의 왕대추를 생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산림조합과 농민 대표 등으로 심사단을 꾸려 읍면에서 추천한 농가 15곳을 대상으로 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빛깔 등을 심사했다.
이씨가 생산한 대추는 보은대추축제장(13∼22일)에 전시된다.
이 지역은 573㏊의 대추밭에서 한 해 2천500t의 생대추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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