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등포 중년 취업박람회… 맥도날드 등 25개 기업 참여

김구철 기자 2023. 10.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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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중장년·어르신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역량과 의지가 높지만 정보부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어르신에게는 재취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찾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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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중장년·어르신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역량과 의지가 높지만 정보부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는 19일 오후 1시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취업지원관 등 39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는 한국맥도날드·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KTcs 등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는 이날 박람회를 통해 외식·사무·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0여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어르신 일자리 안내 등 10여 가지의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맞춤형 구직상담과 기관별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무분야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연계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어르신에게는 재취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찾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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