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꼴찌 콜로라도, '손흥민과 동갑' 잭 윌셔 원한다...선수 아닌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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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윌셔(31)가 MLS에서 지휘봉을 잡게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는 새 감독으로 잭 윌셔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윌셔를 원하는 팀이 있으니 바로 미국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다.
그러면서 매체는 "윌셔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성인팀을 맡는 것에 관심을 드러내 왔고 감독직이 공석이 될 수 있는 팀들의 이목을 끌었다. 콜로라도는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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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잭 윌셔(31)가 MLS에서 지휘봉을 잡게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는 새 감독으로 잭 윌셔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0-2011시즌 아스날에 등장한 잭 윌셔는 잉글랜드 중원의 새로운 재능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휘말리고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2016-2017 시즌 AFC 본머스, 2018-2019, 2019-2020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는 등 어느 한 구단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녔다. 2020-2021시즌에는 자유계약으로 본머스에 입단했다. 이후 윌셔는 지난해 7월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은퇴에 앞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던 윌셔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의 배려로 2021년 10월 아스날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코치 자격증을 위한 공부를 진행했고 2022년 7월에는 아스날 U-18팀을 이끌고 2022-2023시즌 유스컵에서 우승했다.
이러한 윌셔를 원하는 팀이 있으니 바로 미국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다.
콜로라도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에서 32경기를 치러 단 5승만을 거두며 승점 26점(5승 11무 16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콜로라도는 지난 9월 전 감독 로빈 프레이저와 결별했다. 이후 콜로라도는 윌셔와 대화하기 위해 아스날과 공식적으로 접촉했다. 현재 콜로라도는 스코틀랜드 국적의 크리스 리틀이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매체는 "윌셔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성인팀을 맡는 것에 관심을 드러내 왔고 감독직이 공석이 될 수 있는 팀들의 이목을 끌었다. 콜로라도는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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