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4103억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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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대표이사 박원철·사진)가 화학소재인 폴리우레탄(PU) 원료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SKC가 PU 원료사업을 매각하기로 한 것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글로벌 소재 ESG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SKC는 이번 매각 대금으로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사업의 글로벌 수요 대응과 경쟁력 강화,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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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대표이사 박원철·사진)가 화학소재인 폴리우레탄(PU) 원료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SKC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완성에 보다 속도를 낸다.
SKC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SK피유코어 지분 100%를 4103억원에 글렌우드P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에는 SKC가 2019년 인수한 우리화인켐의 광학용 폴리우레탄 소재 사업도 포함된다. SKC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C가 PU 원료사업을 매각하기로 한 것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글로벌 소재 ESG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PU 원료사업은 시장 수요 증가와 다양한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한 대규모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SKC PU 원료사업을 인수하는 글렌우드PE는 국내 톱 티어 사모펀드 운용사로, 기업 인수 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운용사로 꼽힌다. SK피유코어 인수 후에도 구성원 고용 안정성 확보와 추가적인 투자를 통한 PU 원료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SKC는 이번 매각 대금으로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사업의 글로벌 수요 대응과 경쟁력 강화,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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