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일가 주택 보증보험 가입은 10% 미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입건된 일가가 소유한 주택 가운데 보증금 보험에 가입된 집은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입자가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한 집도 2채에 그쳐서, 정 씨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주택 8백여 채 가운데 90% 이상이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입건된 일가가 소유한 주택 가운데 보증금 보험에 가입된 집은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임대인 정 모 씨 일가가 소유한 주택 가운데 임대사업자가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된 집은 77채에 불과했습니다.
또, 세입자가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한 집도 2채에 그쳐서, 정 씨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주택 8백여 채 가운데 90% 이상이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남부경찰청에는 오늘(13일) 정오 기준 고소 115건이 접수됐고, 피해액은 16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