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행 방해한 뒤 내린 승객, 고속도로서 화물차에 치여 사망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10. 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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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운전 기사의 운행을 방해한 뒤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0시 40분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40대 A 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던 A 씨는 택시 운전자의 운행을 방해해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택시에서 내려 걸어서 고속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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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운전 기사의 운행을 방해한 뒤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0시 40분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40대 A 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던 A 씨는 택시 운전자의 운행을 방해해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택시에서 내려 걸어서 고속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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