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마티아 주교,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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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사진) 마티아 주교가 재선출됐다.
또 부의장과 서기에는 김종수 대전교구장과 옥현진 광주대교구장이 새로 선출됐다.
이 주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주교회의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까지 3년 더 주교회의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은 김종수 대전교구장이, 서기는 옥현진 광주대교구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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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사진) 마티아 주교가 재선출됐다. 또 부의장과 서기에는 김종수 대전교구장과 옥현진 광주대교구장이 새로 선출됐다.
천주교주교회의는 12일 서울 광진구 주교회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열린 추계 정기총회를 통해 이용훈 주교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주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주교회의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까지 3년 더 주교회의를 이끌게 됐다.
1951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한 이 의장은 1979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수원교구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친 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성 알폰소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가톨릭대에서 학생처장과 총장을 지낸 후 2003년 주교로 임명됐다. 2009년부터는 수원교구에 착좌(着座)해 교구장으로 활동했다.
부의장은 김종수 대전교구장이, 서기는 옥현진 광주대교구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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