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틀비틀’ 술집 만취女, 바지 내리고 의자에 앉아 한 짓…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0.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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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여성이 의자를 변기로 착각해 술집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 JTBC]
만취한 여성이 의자를 변기로 착각해 술집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이날 부천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일을 소개했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오후 9시께 부천의 한 술집에 남녀가 들어왔다. 3시간 넘게 술을 마신 이들. 남성이 먼저 자리를 떠난 술자리에 만취 여성이 홀로 남겨졌다.

영상 속 여성은 똑바로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여성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바지를 내리고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이 여성은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했는지 그 자리에서 소변을 보고 말았다.

만취한 여성이 의자를 변기로 착각해 술집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 JTBC]
경찰이 출동해 잠이 든 여성을 깨우려고 흔들었지만 그는 한 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에 깨어난 여성은 여경의 손에 이끌려 가게 밖으로 나갔다. 그는 잠시 뒤 가게 안으로 들어와 테이블 밑에 있던 자신의 소변을 휴지로 닦았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청소비용이라도 받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사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공연음란죄는 아니다. 과실이 있다. 재물손괴죄는 일부러 그래야 가능한데 그런 것 같지도 않다”며 “민사로 청소비용을 청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실수로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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