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5주기 추념식, 올해 또 대통령·총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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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제75주기 정부 합동 추념식이 국무총리 불참 등으로 격하될 전망이다.
여순사건 발발일인 19일 고흥군 문예회관 광장에서 열릴 추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또는 차관 보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추념식이 국회 국정감사 시기와 겹쳐 국회의원들의 참석도 저조할 것으로 우려된다.
여순사건 발발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행사로 지난해 광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장관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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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또는 차관 보 참석
여순사건 제75주기 정부 합동 추념식이 국무총리 불참 등으로 격하될 전망이다.
여순사건 발발일인 19일 고흥군 문예회관 광장에서 열릴 추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또는 차관 보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총리는 국빈 영접 일정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외국 순방 일정으로 각각 불참한다.
총리실은 여순 유족 측에 총리 불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기로 했다.
더구나 추념식이 국회 국정감사 시기와 겹쳐 국회의원들의 참석도 저조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 합동 추념식은 여순 유족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광양에 이어 올해는 고흥, 내년에는 보성에서 개최된다.
여순사건 발발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행사로 지난해 광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장관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 참석하지 않고 있다.
이번 75주년 추념식에 지역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도·전북도·경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해 진압 과정에서 최대 1만 1130여 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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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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