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아동학대예방 상설교육장 문열어

2023. 10. 13.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인천에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인천에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경과보고회와 현판식 등 개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대폭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난 7월부터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40석 규모의 교육장을 완비했다.

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92명의 강사풀을 구축해 공직자와 신고의무자는 물론 부모와 아동, 아동지킴이,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6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의 약 83%가 부모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부모 대상 교육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명사초청 부모교육을 신설·확대하고 아동의 안전을 주제로 부모교육 영상콘텐츠를 신규 제작 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