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토트넘 수비수"…무리뉴가 데려간다 "1월 이적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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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은 다이어의 영입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다이어는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적하는 걸 선호한다"라며 "그러나 1월 이적 상황을 다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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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은 다이어의 영입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마는 무리뉴 감독 조언에 따라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이어는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적하는 걸 선호한다"라며 "그러나 1월 이적 상황을 다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 전문가 대니 머피도 '토크스포츠'를 통해 "그는 재능 있는 선수다.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모두 볼 수 있다. 다재다능하고 경험이 많다. 많은 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다"라며 이적하라고 조언했다.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다이어는 그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다이어는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안정감 있는 수비력까지 뽐냈다. 롱패스 정확도가 좋아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났다.
하지만 불안함이 계속됐다. 수비에서 기복이 심했다. 공격수에게 쉽게 뚫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에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다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는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이어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에게 기회는 찾아오지 않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다이어는 올여름 계약이 끝난 뒤 자유계약으로 팀을 옮기는 걸 선호했다. 그러나 1월에 이적할 확률도 있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로마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다면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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