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학교 찾아가는 예술교육

이준구 기자 2023. 10. 13.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2023 하반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음악, 무용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나온 발레부터 팝페라까지 6개 초·중학교서
예술수업 팝페라 콘서트_카르디오.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2023 하반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음악, 무용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음악 교과서에서 나온 ‘팝페라 콘서트’와 체육 교과서에 나온 발레의 주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가까이서 감상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를 준비했다.

중학교를 찾아가는 ‘팝페라 콘서트’는 JTBC 팬텀싱어로 인기가 많은 크로스오버 장르인 팝페라 곡들을 들어보는 무대로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와 소프라노 ‘정하은’이 함께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중 ‘Let it go’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해 팝과 오페라의 차이,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발레’는 11명의 발레리노&발레리나가 출연한다.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 동작들로 무대를 채우며 낯설었던 고전무용과 현대무용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여기에 서울발레시어터 초대 단장으로 역임한 김인희 예술감독의 명쾌한 해설을 곁들인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예술수업 '해설이 있는 발레.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여주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수업으로 여주시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문화복지 향상에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