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브의 홈런 더비 계속 될까...다음 타석 '아이브 마인' 발매

아이브 새 앨범 '아이브 마인'
13일 오후 1시 발매

사진=아이브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신보로 돌아오는 아이브(IVE)가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1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이 발매된다. 

앞서 아이브는 트리플 타이틀곡 중 '이더 웨이(Either Way)'와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선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이날 세 번째 타이틀곡 '배디(Baddie)'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말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선보이며 데뷔 1년 만에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아이브는 이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 신인상과 본상,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어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초동 1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유수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음악 방송 11관왕('키치' 2관왕, '아이엠' 9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아이브는 지난 7일~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꿈의 무대'이자 목표였던 첫 단독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를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발매한 앨범마다 '연타석 홈런'을 친 아이브는 정규 1집 발매 후 약 6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다시 한번 담장 밖을 조준한다.

이번 신보에는 아이브의 시작을 함께한 작사가 서지음과 선우정아, 빅나티(BIG Naughty) 등 다수 뮤지션이 힘을 보탰고, 멤버 장원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13일 공개되는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무대를 같은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마인'은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