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대구경북과기원 '섬 야생생물 선진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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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13일 신안 엘도라도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과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최성균 센터장은 "기술원은 최신 시설 및 전문인력 인프라와 섬 야생생물 소재를 발굴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동물 모델에서 유효성을 보이는 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자원관과 협력을 통해 섬 야생생물 소재를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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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13일 신안 엘도라도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과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실장 최경민)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핵심단백질자원센터(센터장 최성균)가 참여했다.
협약은 섬 야생생물 활용 가치 증진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섬 야생생물 유래 원천소재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섬 야생생물 자원의 실용화를 위한 유용정보 생산 및 기술 개발 연구 ▲전문 인력 공동 활용 통한 기술 고도화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서로 다른 부처 소속 산하기관인 양 기관은 향후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의 세부 과제와 연계해 야생생물 유용 정보 확보 및 기능성 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섬 야생생물자원의 학문적, 산업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유용 정보를 확보해 국가 생명연구자원 주권 확보와 활용 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서생물융합연구실 최경민 실장은 ″섬 야생생물자원 전문기관인 자원관과 기술원의 노하우를 살려 섬 야생생물소재를 활용,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최성균 센터장은 "기술원은 최신 시설 및 전문인력 인프라와 섬 야생생물 소재를 발굴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동물 모델에서 유효성을 보이는 물질을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자원관과 협력을 통해 섬 야생생물 소재를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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